10년 만의 신규공급...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계약금 5%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파격 조건'
▲‘보령 아르니 라포레’ 아파트 조감도 |
12일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보령시 대천동에서 ‘보령 아르니 라포레’ 411가구가 선착순 공급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이뤄졌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충분한 동간거리 확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에넌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1곳, 운동시설 2곳, 안전한 통학을 위한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 원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입주 시까지 자금부담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아 안전하다.
또 발코니 확장 무상, 시스템에어컨 4개소 기본제공, 현관 중문, 전기쿡탑 등 전 세대 무상옵션 제공해 파격적인 계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령시는 차세대 에너지 전환 사업으로 SK E&S,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보령화력 석탄회 처리 장내 62만㎡ 규모 부지에 약 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 25만 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또 수소 연관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자 연관 기업 투자유치와 전문 수소 연구 기반과 인력 양성을 마련해가고 있다.
앞서 작년 9월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 도시로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령 형 수소 도시 기반 조성과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관리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령시 입주 10년 이상 아파트 74%로 아파트 노후도 심화 신규 아파트 공급에 관심 집중 |
더욱이 세계 최대 규모 블루 수소 플랜트 구축 사업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등 큰 변화로 인한 다양한 특수가 예상됨에 따라 투자 기대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