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 인사동서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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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 수상자인 주소연(왼쪽 다섯 번째), 원재선(왼쪽에서 여섯 번째) 두명의 작가와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전날 서울 인사동 갤러리 밈에서 ’2022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이 열렸다.
금속공예 미술관인 유리지공예관이 주최하고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해당 시상식은 역량 있는 한국 금속 공예가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공예문화 활성화 및 창작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금속공예가 가운데 현대금속공예 분야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활약해온 45세 이하 작가들 중 왕성한 창작 활동과 뛰어난 창의력으로 두각을 나타낸 작가를 매년 가을과 겨울 동안 심사해 2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이듬해 봄에 상장과 상금의 수여식을 진행한다. 2022년 수상자로는 원재선과 주소원 두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전시와 프로모션의 기회을 제공된다.
고려아연을 꾸준한 금속공예 분야 지원을 통해 문화 가치사슬을 형성하기 위한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속공예가들이 작품 활동에 정진하는데 도움을 줘 현대금속공예가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글로벌 비철금속 소재기업으로 매년 금속공예가상에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젊은 금속공예가들의 예술창작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