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계천 환경개선 캠페인 '청계아띠'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4 12:24

화초 심기 등 청계천 꽃길 만들기 참여

14일

▲14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에서 ‘청계아띠’ 활동에 참여한 대상㈜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상㈜이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의미로, 서울시설공단과 참여 기업이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자 협력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진행된 봄맞이 청계천 꽃길 만들기에는 대상㈜, 예금보험공사,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등 3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계 광장에 마련된 사각화분 16개와 거리화분 100개에 화초를 심었다.

대상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을 맺어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대상은 청계아띠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ESG 경영 방침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연내 임직원 대상으로 청계천 생태교육은 물론, 수질개선을 위한 흙공 만들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도 예정돼 있다.

김경숙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 실장은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참여 기관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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