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나물 축제, 원주에서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7 01:57

28일~30일, 원주 젊음의 광장 일원

산나물 어울림 마당

▲2023 산나물 어울림 마당 행사 포스터

청정 강원 산나물 축제인 ‘제8회 강원 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원주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원주시가 후원한다.

코로나19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도내 임산물 판매·유통의 새로운 여건 조성을 위해 기존의 온라인 판매에서 대면 행사로 변경 추진한다.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로 임가 및 도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산약초 판매와 나무 시계, 나무 목걸이 만들기, 잣 껍데기 베게 만들기, 토종꿀 건강 아이스크림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셍화·분재, 임산버섯 전시 등 총 100개 부스에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산나물 반값 경매, 바비큐 요리 시연, 산나물 이름 알아맞히기, 산나물 가요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창규 도 산림환경국장은 "본 행사를 통해 청정 강원 산나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활성화, 임업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고성군 외 3개 시ㆍ군에서 개최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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