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6월 16일까지 집중안전점검…가스사고 예방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7 11:34
사진2_가스안전공사 전경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총 61일간 국민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8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와 함께 실시하는 합동점검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자체와 관련 부처의 자율성, 책임성에 기반해 노후·고위험 시설 집중점검 등 국민 관심과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가스안전공사는 대국민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고위험 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과 공사 자체적으로 안전점검 대상을 선정해 가스사고 안전점검 활동에 중점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자체 점검 대상 선정 시 국민 의견을 반영해 유치원, 액화석유가스(LPG) 시설, 의료기관 시설 및 해빙기·여름철 대비 대형사고 우려시설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국민과 업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가스안전 홍보에 나서고, 사용자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자가안전점검, 안전수칙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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