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교량 노출 열수송관 특별 안전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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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8일 서초구 반포교 교량에 노출된 열수송관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교량에 노출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진행됐다.

특별 안전점검 결과 10개소의 교량 노출 열수송관 시설에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안전점검을 반기마다 1회 이상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기 사장은 특별 안전점검 현장을 방문해 "최근 정자교 붕괴 등으로 안전문제가 다시 한 번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열수송관 전반에 대한 관리방안을 강화해 국민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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