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후변화 글과 그림으로 ‘달콤기후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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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 포스터. 기상청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청이 기후변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4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은 달콤기후는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로 우리의 행동에 따라 기후변화로 이익을 얻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모전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기후변화과학’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시스템의 변화 △기후변화가 사회·문화·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모습을 표현한 문화예술 창작품이다.

올해는 공모 분야를 디자인과 이야기로 구분했다.

디자인 분야는 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등의 화법으로 표현한 그림과 감각적 문구와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창작물을 공모한다.

이야기 분야는 기후변화과학을 서정과 서시에 의한 정서적 감동이나 언어의 울림으로 표현한 6행시와 3줄 이야기 창작물을 공모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40점을 시상한다.

부문별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7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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