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27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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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
시에 따르면 올해는 미세먼지 발생원의 감축을 위한 사업장, 생활 밀착형, 자동차, 청정에너지 보급,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한 인프라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주요 사업에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22개소, 18억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2750대, 3억원)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2737대, 56억원) △전기자동차 보급(1398대, 165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2.8ha, 16억원) △도시가스 공급 확대(297세대, 5억원) △대기환경 측정망 운영(4개소, 1억원) 등이다.
서병하 기후에너지과장은 "외부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원주시 자체 발생원을 감소시켜 맑고 푸른 원주의 하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강원도의‘강원도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원 지역분석’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원주시 미세먼지는 국외 및 수도권 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영서지방으로 이동하는 오염물질의 영향(91%)을 크게 받고 있다. 자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양은 약 8%로 생물성 연소, 비산먼지, 도로이동오염원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