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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구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020년 10월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한 ‘강원형 그린뉴딜 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에너지경제신문 |
강 감사는 더불어민주당을 둘러싼 ‘2021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서 자금 마련과 전달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강 감사가 지난 1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사직서 수리 여부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19일 밝혔다.
강 감사는 민주당 돈봉투 의혹이 불거지자 휴가계를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은 지난 2021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캠프 측에서 여러 의원에게 총 9400만원의 자금을 전달했다는 정황이 알려지면서 나왔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지난 17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