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드IT쇼(WIS)에 자리한 LG CNS 부스 전경. |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디지털전환(DX) 전문 기업 LG CNS도 19일 개막한 월드IT쇼에 부스를 마련해 관객을 만났다. 전통적인 사업 분야였던 SI(System Integrator)를 넘어 DX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에서는 DX를 추진하는 기업 고객 및 일반 고객을 모시기 위한 솔루션들을 소개하는 데 집중한 모습이다.
LG CNS가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솔루션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제공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와 △크라우드 리서치(Crowd Research) 플랫폼 퀴노아(Quinoa) △커머스 솔루션 커머스 360다.
싱글렉스는 LG CNS가 지난해 2월 정식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전용 서비스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이른 바 ‘엔터프라이즈 SaaS 올인원’ 서비스다. 기존에는 SaaS 서비스 별로 제공업체가 다르고 사용 환경도 상이해 불편함이 많았으나, 싱글렉스는 단일 창구에서 고객을 만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싱글렉스 출시를 위해 세일즈포스닷컴(SFDC), SAP,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크라우드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는 LG CNS가 지난 2월 선보인 신규 서비스다.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의 담당자부터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 공유할 수 있다.
커머스 솔루션 ‘커머스 360’은 LG CNS의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SaaS 형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고객사 목표 달성, 매출 증가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대형 유통사나 브랜드 입장에서는 컨설팅부터 디지털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