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카톡 기반 대화형 챗봇 도입…매장 업무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4 09:36
신세계면세점 업무용 챗봇 출시

▲신세계면세점 업무용 챗봇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지난 3일 도입해 명동점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명동점 현장직원은 챗봇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업무 방법, 점내 시설 위치, 제품이나 서비스, 면세 관련 법규와 제도, 안전 사항에 대한 정보를 일대일(1:1)로 확인할 수 있다. 면세업 특성상 숙지해야 하는 각종 면세 관련 법규와 제도에 대해서도 챗봇을 통해 바로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다.

챗봇 시스템은 간편한 근무인증, 시설 위치 안내, 한 눈에 보는 질문 별 카테고리 정리, 테마활동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함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전교육 콘셉트 학습과 비상시 전화 연결도 가능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은 협력사원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챗봇 시스템을 명동점에서 선 운영한 후 향후 인천공항점, 부산점까지 확장해 도입할 계획이다.

이희재 신세계면세점 인사담당 상무는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으로 실시간 대화형 지원이 가능해 협력직원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나아가 고객 서비스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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