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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서울시 |
지난해 9월 출범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확대 개편된다.
기존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에 더해 탄소중립 관련 조례·행정계획 검토 등 자문 기능을 추가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2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분야별 전문가 15명을 새로 위촉했다.
민간위원장 1명을 새롭게 임명해 행정1부시장과 함께 시·민간공동위원장 시스템으로 바꿨다. 온실가스 배출 등 기후위기 심각성을 고려해 위원 수는 기존 25명에서 40명으로 늘렸다.
오세훈 시장은 위촉식에서 "확대 개편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의 주축이 돼 2050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활약해달라"고 당부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