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지역 업체·기관 찾아 인삼 품질고급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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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충남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T |
현장에서 김 사장은 "인삼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받는 수출상품"이라며 "앞으로 인삼 우수성 홍보와 함께 R&D 지원 강화로 신제품 개발 및 품질고급화를 통한 대한민국 인삼 명품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찾아 금산인삼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금산 전통 인삼농법은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소개하며 "지난해 한국 인삼 수출은 2억7000만달러(약 3600억원)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aT는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