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매우 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5 09:49
김포시 2050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김포시 2050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경기도 주관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2차년도(2022년도) 이행평가’ 결과 ‘매우우수 기관’ 평가를 받았다.

기후위기 적응 대책은 건강, 농업-축산-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적응기반 등 7개 부문 53개 세부사업에서 김포 특성에 적합한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행하고, 매년 이행점검을 통해 향후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진행된다.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2차년도(2022년) 이행평가에서 김포시는 53개 세부사업 중 81%사업이 매우 우수, 우수로 평가됐다. 우수사례로 기후변화 적응형 스마트팜 확산 사업,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 도시숲 에코 커넥터 조성 등 6개 사업이 선정됐다.

김포시는 2022년도 이행 결과 및 부서별 사업담당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더욱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추가하는 등 실제 적응효과가 높고,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2050 탄소중립 실천 소등 캠페인 참여

▲김포시 2050 탄소중립 실천 소등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050 탄소중립 실천 소등 캠페인 참여

▲김포시 2050 탄소중립 실천 소등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김포시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26일 "매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를 통해 세부과제 추진 현황 및 실적을 확인하고 김포에 적용이 필요한 세부과제 등을 새로 수정-보완하는 등 피드백 기능을 강화해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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