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통계청과 탄소중립 관련 데이터 공개 협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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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 데이터를 통계청과 협업해 공개한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배출 실태조사’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실태조사’ 자료를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의 기업체 정보와 연계해 25일부터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통계등록부에는 석탄류와 석유류 등 에너지원별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항목(12개)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별 종사자 수, 매출액, 투자액 항목(16개)이 함께 제공된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신재생에너지 조사의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산업 업종 및 기업 환경에 부합한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계조사에 따른 데이터 개방 규모를 확대해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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