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25일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개선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
이날 보고회는 이경숙 대표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용역 수행업체대표와 자문교수가 참여했으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취약계층 실내 공기질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살기 좋은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 업체는 앞으로 5개월간 보육시설, 아동센터, 경로당,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관내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 질을 측정하고 현장방문과 함께 여론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실내공기 질 개선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실질적인 실내공기 질 개선을 위한 측정기준 마련과 함께 년 1회 단발성 측정이 아닌 지속가능한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분석을 주문했다. 용역수행 업체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용역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연구결과 제시를 약속했다.
이경숙 대표의원은 "이번 용역을 통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오염도를 줄이고 실질적인 공기 질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용역 업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개선 연구모임’은 이경숙 의원을 대표로 이상기 김지훈 김지훈 김동훈 한송연 김상수 원주영 전혜연 등 9명이 올해 4월 취약계층 실내공기 질 측정 실태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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