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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의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46.6% 늘었다. 순이익은 2075억원으로 106.5% 상승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북미 시장이 꼽힌다. 북미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55% 성장했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유로화 약세에도 매출액이 12% 증가했고,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환영향과 금리 인상 등으로 5% 감소했다.
제품별로 보면 소형 장비 37%, 포터블파워 42%, 산업차량 43%의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소형 장비 중 콤팩트 트랙터와 잔디깎이 등을 포함한 GME(농업 및 조경 장비) 제품의 북미 지역 판매액은 5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1분기 높은 매출 성장에도 여전히 소형 장비 백로그(backlog)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업차량 또한 가격 현실화와 미국 제조업 회복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