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덴마크서 풍력 국제 공급망 워크숍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4.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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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덴마크에서 26일(현지시각) 개최한 풍력 국제 공급망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26일(현지시각) 덴마크에서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기업인 베스타스와 풍력 국제공급망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국내 풍력 제조기업과 베스타스와 협력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 베스타스의 글로벌 풍력단지 운영 및 터빈 주요 기자재의 구매·조달 전략 등 공급망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동국S&C(윈드타워 제조) △신라정밀(선회베어링 제조) △휴먼컴퍼지트(블레이드 제조) △영인기술(해상풍력 엔지니어링) △씨텍(기상 모니터링, 원격 제어 엔지니어링) 등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우리 기업의 제품에 대해 설명하였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우리 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인 베스타스 간의 교류가 활성화 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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