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버거매장 1400개 돌파 '최초·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2 09:29

가맹사업 22년만에…"점주 상생지원이 성장 비결"

PR_사진자료_맘스터치 1400호점_천호로데오점

▲맘스터치가 가맹사업 22년만에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최초·최다 돌파 기록을 세운 서울 강동구 1400호점 ‘천호로데오거리점’의 모습. 사진=맘스터치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맘스터치가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최초로 전국 매장 수 14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00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22년 만에 거둔 최다매장 성과이다.

맘스터치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 1400호점 ‘천호로데오거리점’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천호로데오거리점은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제품과 피자 메뉴를 동시 판매하는 복합매장이다.

1970년대부터 출발한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역사에서 1400개 매장 돌파는 맘스터치가 처음이다.

이 같은 매장 성장 비결로 △업계 최저 수준의 초기 창업비·가맹비 △광고비와 교육비 전액 본사 부담 △초기 창업 위험도를 낮춘 지원 프로젝트 운영 같은 상생정책을 회사는 꼽았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전국 매장에 싸이패티의 육즙과 식감을 유지하는 품온관리설비를 무상 지원해 피크타임(가장 바쁜 영업시간대) 기준 고객 대기시간을 5~10분으로 단축했다. 또한, 400개 이상 가맹점들에 비프버거 제조에 필요한 그릴·인테리어 등 수백만 원 상당의 설비도 지원했다.

올해는 창업 투자비 효율화 작업에 착수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초기 창업비 부담을 낮추는 등 가맹점 매출 극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점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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