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업 시민 콘퍼런스(ICCC)에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보스턴컬리지 캐서린 스미스 기업시민연구소장, 타겟(Target)사 론 브라운 상무, 타겟(Target)사 아만다 누즈 전무,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엘코 반 다르 엔덴 CEO |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포스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업 시민 콘퍼런스(ICCC)에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칼리지 경영대학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에서 매년 여는 행사로, 지속가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탄소중립, 봉사활동, 조직문화, 리더십 등을 주제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올해 콘퍼런스의 슬로건은 ‘회복탄력성 재고’다.
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포스코의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을 소개했다. 리얼밸류 경영은 기업 활동으로 경제·환경·사회적 가치의 총합을 높이는 경영 모델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방법론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조직 내 기업시민부서 영향력 증대 방안’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 참여해 ‘포스코 1% 나눔재단’의 활동을 소개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보스턴컬리지 기업시민연구소혁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