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교육부·소방청 협업…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2 21:58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 학교 방문 안전 체험교육

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

▲도로교통공단 전경

도로교통공단은 교육부, 소방청과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201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대상인 어린이의 특성과 안전사고 유형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도로교통공단은 모형 신호등, 모형 횡단보도, AR 체험 등을 활용해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안전 교육지도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륜차, 전기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등 새로운 이동장치에 대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은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의식과 교통안전 습관 형성에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어린이 생활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일상생활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지속적‧반복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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