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창문까지 박살 낸 승합차 폭발, 5명 부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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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폭발 사고 현장, 잔해가 사방으로 튄 가운데 3층 건물 창문까지 깨져 있다.구미소방서/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경북 구미에서 가스 누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미소방서는 2일 오후 5시 50분쯤 구미시 구포동 한 공장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2명과 인근에 있던 공장 관계자 3명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합차는 심하게 부서졌고 주변 건물 유리창이 여러 곳 깨졌다.

차 안에는 휴대용 수소용기가 있었다. 다만 소방당국은 용기는 부서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 여부에 주목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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