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외국인 기상예보관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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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몽골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4개국 16명의 실무예보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오는 19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2주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라별 기상예보 현황 발표 △한국 기상예보 실무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 분석 활용 △기상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등이다.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하나로 지난 1998년부터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360여 명에 이른다. 기상청은 지난 2015년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아시아 지역훈련기관(WMO RTC)으로 지정됐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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