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MBA, 베트남 Tourism Field Survey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08 17:15

- 베트남 지역 현장답사 통해 건축물과 관광지 개발 현장 살펴
- 베트남 건축물 활용, 개발협력 등 현안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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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는 지난 4월 27일~5월 1일 베트남 호치민·판티엣, 무이네 지역을 현장 답사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는 지난 4월 27부터 5월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판티엣, 무이네 지역의 관광지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관광지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현황을 확인하고, 교수와 원생 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현지 세미나로 관광레저항공MBA만의 특성화된 수업방식이다.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프랑스 식민시기에 건설한 노틀담 성당, 중앙 우체국, 오페라하우스, 2군 프랑스 거주지 등 역사 건축물을 다양하게 활용한 모습을 살펴봤다. 2군 지역의 경우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도시 관광의 모델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판티엣과 무이네 해안지역에서는 해안 사구의 형성과 분포, 리조트 개발과 연계된 관광지 개발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확인했다.

이번 답사는 해외에서 근무 중인 학생들이 적극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심도 있는 배움과 성장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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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레저항공MBA 학생들이 베트남 무이네 요정의 샘 사구(Sand Dune) 지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민경(석사 3기) 학생은 "온라인 수업에서 막연하게 인식되었던 도시와 해안 관광지를 직접 답사했다"며 "이어진 세미나 발표와 교수님 강평을 통해 관광 전문지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관광레저항공MBA 윤병국 주임교수(호텔관광대학원장)는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시기 건축물을 파괴하지 않고 그들의 역사 속에서 관광자원으로 승화하고 있다. 또한 해안사구지역인 판티엣에서 무이네 지역까지 리조트 개발지로 확대하면서 한국과 관광개발 협력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벤치마킹 세미나 지역으로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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