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연계 스타트업 피칭대회' 개최
에너지 분야 혁신 기업 4개사 선정… 무협 지원사업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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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연계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정만기(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협 |
오는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에너지 효율 △청정에너지 △탄소 감축 기술 등 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총 49개 사가 대회에 참가 신청한 가운데, 서류평가와 발표를 거쳐 4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엘디카본(대상), 가우스랩, 빈센, 테라블록(이하 우수상) 등으로 국제박람회 전시 기회와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무협은 이들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세계적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로서는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