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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1분기 매출은 30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줄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5%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도입 약품의 양호한 판매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그린케미칼 부문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1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61억원으로 집계됐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 제약 사업 매출은 862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제반 비용 증가로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사업의 고부가제품 포트폴리로 확대와 더불어 제약 사업의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도입약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3645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을 기록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