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도 자치단체 합동 평가서 ‘최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0 09:50

4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

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강원 원주시는 2023년(22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군 평가 전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총점 93.96으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제도이다.

행안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강원도에서는 18개 시군의 실적을 지표별 달성률, 시군 노력도, 가·감점을 기준으로 최우수(1), 우수(2), 장려(4), 특별(2) 시군을 선정한다.

원주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월 실적점검과 부진지표 집중관리, 지표담당자 교육, 부서 면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1~12월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진 실적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정 과제들로 이뤄진 이번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원주시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결과"라고 직원들 노고를 치하하며 "지표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편익 증진 및 복지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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