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하이볼 축제로 초여름 더위를 싹 날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2 23:36

5월 26일~6월 30일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우산동 생태하천변서 열려

하이볼축제

▲원주시 우산동 생태하천변에서는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하이볼 축제’가 열린다.

강원 원주시 우산동 생태하천변에서 ‘원주 하이볼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열려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린다.

우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우산동 유동 인구를 증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우산천상인회가 준비한 수제 닭꼬치, 새우꼬치, 소시지 등 길거리 음식과 우산동 주민들이 마련한 메밀 부침개와 치즈꼬치, 전병, 수그레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도 양꼬치와 쌀국수 등의 메뉴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푸드트럭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산천변 일대에서는 야외 취식용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야시장을 운영한다.

야시장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특히 하이볼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차별로 구성을 달리해 총 12종의 하이볼을 선물할 예정이다.

상지대학교 대표 밴드 동아리 돌핀스’와 ‘예지레’의 버스킹 공연부터 힙합 동아리 ‘마야 인 더 프리스타일’의 춤과 랩, 5인조 오케스트라 ‘원음앙상블’의 피크닉 콘서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원주 하이볼 축제는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한 ‘하이볼’과 서울 을지로 3가를 연상시키는 ‘야외 펍’ 컨셉의 폭발적 케미로 120m 대학로 거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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