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릉역 버스킹 첫 공연 시작
올해 11월까지 총 58회 강릉 관광명소 순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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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 버스킹 홀릭 포스터 |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 버스킹 홀릭’은 12일 오후 3시 강릉역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8회 공연을 진행한다. 매주 2회 3∼4팀이 참여해 월화거리, 안목, 경포, 강문, 주문진, 정동진 등 관광명소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108개 팀에서 약 60%가 증가한 총 168개 팀이 참여해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강릉 방문의 달’ 기간 동안 개최하는 다양한 이벤트들과 연계해 5월에는 강릉 여행의 시작과 끝인 강릉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열린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는 경포, 안목, 강문 등 해변가에서 진행한다.
특히 6월 말부터 9월까지 여름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저녁 공연을 할 예정이다.
‘2023 강릉 버스킹 홀릭’ 일시, 장소 , 공연팀 등 상세한 정보와 공연팀 공개모집과 관련된 정보는 강릉시청 관광 홈페이지나 행사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강릉의 관광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술인과 시민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관광시책을 확대 추진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