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창업주 故구자학 회장 1주기 추모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3 17:28

약력 및 일대기 소개, 추모 영상, 헌화 가족 대표 인사 순 진행

[사진자료] 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 1주기 추모식_1

▲12일 아워홈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열린 故 구자학 회장 1주기 추모식에서 구지은 부회장이 가족 대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워홈은 지난 12일 창업주 고(故) 구자학 회장 1주기를 맞아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고인 약력과 일대기 소개, 추모 영상 상영, 헌화, 가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가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걷는 것"이라며 "아버지의 도전과 성공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견고한 초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 부회장은 "아버지의 경영철학을 계승해 진정한 경영자이자 리더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워홈 창립자 지수(智水) 구자학 회장은 경남 진주시에서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구 회장은 1960년 한일은행 창구 업무를 시작으로 울산비료 경리부장, 제일제당 기획부장, 금성판매 전무 이사, 금성통신 부사장을 거치며 기획과 회계, 영업 등 현장 업무를 맡았다.

이후 광업제련 대표이사부터 호텔신라 초대 사장, 중앙개발(現 삼성물산), 럭키(現 LG화학), 금성사(現 LG전자), 금성일렉트론(現 SK하이닉스), LG건설(現 GS건설) 등에서 CEO를 맡아 회사를 이끌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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