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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이타 관광지 이미지. |
지난해 6월 취항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만의 신규 정기 노선이자 제주항공 단독 노선이다.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오이타국제공항에 12시45분 도착한다. 오이타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5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3시50분 내린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에 맞춰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8만570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규슈 지역에 위치한 오이타는 사파리, 테마파크 등이 있어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최근 국내에서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쓰야마, 시즈오카에 이어 세번째 일본 소도시 취항"이라며 "중단거리 새로운 노선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