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외식창업 희망 청년 지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4 13:58

'청년키움식당' 전주점 현판식 참석
"청년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13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2023 청년키움식당 전주점 현판식에서 김성주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 우범기 전주시장(왼쪽 네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T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가를 위한 지원 확대를 다짐했다.

aT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13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1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당산문화축제 개막식’과 ‘청년키움식당 전주점 현판식’ 행사에 참석해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사업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운영 기회를 제공해 창업 후에 겪을 시행착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공동으로 시작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올해 청년키움식당은 △서울 신촌점 △서울 홍대점 △경기 분당점 △전북 전주점 △전남 광주점 △경북 대구점 등 총 6개 지점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식의 본고장 전주에 청년키움식당이 개소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aT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 청년키움식당 전주점 참가자들은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계획의 중심인 ‘첫마중길’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성공적인 외식창업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김춘진 사장은 "최근 외식시장은 식재료비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aT는 청년키움식당 운영에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하는 등 여러 모델을 제시하고 청년창업 지원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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