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준공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19 02:07

원주 북부권 복지 인프라 구축…민관 협력사업

북부노인종합복지관 준공식

▲원주시 민관 협력사업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준공식이 18일 열렸다.

강원 원주시의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과 원주 북부권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원주시 민관 협력사업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준공식이 지난 18일 개최됐다.

밥상공동체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을 비롯한 어르신 및 지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북부권(태장1·2동, 우산동, 호저면, 소초면) 노인복지관 건립은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활용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북부권의 문화·휴식 인프라 부분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은 2021년 11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879㎡ 규모로 건립했다. 시비 91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28억, 도비 1억 총120억원이 투입됐다.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는 "원주시 북부권 내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노인복지관이 문을 열게 된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행하려 한다. 마지막 점검과 준비에 박차를 가해 지역 내 어르신뿐만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하고 또 사랑받는 편안한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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