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서울 도심 속 ‘OCI 숲’ 조성… ESG 경영 본격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2 09:16

환경실천연합회와 서울 한강공원 내 900평 도심 숲 조성

2023052201001152200055811

▲OCI홀딩스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OCI 숲’ 조성 활동에 나섰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 20일 환경실천연합회와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OCI 숲’을 조성하는 등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도심 속에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탄소 저감 및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OCI홀딩스는 오는 2025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이촌한강공원에 6000 그루 이상의 묘목을 식재해 3000㎡(약 900평) 규모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직원 및 가족 봉사단은 향후 3년 간 정기적으로 묘목 식재 및 잡초제거,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OCI홀딩스는 친환경을 핵심가치로 선정, 환경경영 방침과 ECO 환경원칙을 수립하고, 전 사업장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최우선 원칙으로 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직접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킬 수 있는 태양광 랜턴을 제작해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전국의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 제공하는 ‘솔라 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은 "OCI 숲 조성 활동이 도심 속 탄소 배출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OCI홀딩스는 지주회사 출범을 발판 삼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