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제52년 차 강원도 영농 학생축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4 01:12

'함께 만드는 미래 농업' 주제로 강원도영농학생축제 열려

제52년차 강원도영농학생축제

▲신경호 교육감이 23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2년차 강원도영농학생축제에서 농기계 정비 경진에 참여한 학생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강원도 내 농업계고등학교 6교 194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미래 농업 인재들의 창의력과 기술 경진, 꿈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강원도교육청은 ‘함께 만드는 미래 농업’을 주제로 제52년차 강원도영농학생축제를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영서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원도영농학생축제는 2019년 이후 대면으로 운영되는 첫 번째 행사로 전공경진 6개 분야 △농업기계 △농업 유통 △동물자원 △식물자원 △식품가공 △조경산림에 115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또 실무능력경진 4개 분야 △농기계 정비 △제과제빵 △조경설계 △화훼장식에 41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진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이밖에 체험활동 부스와 FFK(Future Farmers of Korea)골든벨 및 예술제도 열린다.

각 경진 분야 금상, 은상, 동상 수상 학생은 강원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 오는 9월 20일과 21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남호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제52년 차 강원도 영농 학생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키워온 기술과 역량,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될 것이며 미래 농업 분야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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