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재정비 거쳐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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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배상면주가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느린마을양조장&펍’ 가맹사업을 재개한다. 사진=배상면주가 |
배상면주가는 오는 6월부터 ‘느린마을양조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느린마을양조장&펍’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배상면주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맹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변화한 소비시장 분석과 브랜드 재정비를 거쳐 다음 달부터 다시 가맹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느린마을양조장&펍은 과거 마을마다 존재했던 작은 양조장을 세련되게 탈바꿈한 수제 막걸리 펍이다. 전국 매장 수는 직영점인 양재본점을 포함해 강남점, 홍대점, 대구동성로점 등 총 8개다.
앞으로 배상면주가는 가맹점 수익과 점포 확대를 위해 점주와 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외식업 모델을 시장 내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지난 20여년 간 축적해온 외식사업과 전통술 제조 노하우를 전국에 전파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