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불닭볶음탕면…삼양식품, 소비자 요청에 재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6 09:28

오는 6월부터 대형마트·편의점·온라인몰서 판매

불닭볶음탕면 이미지

▲오는 6월 삼양식품이 재출시하는 불닭볶음탕면. 사진=삼양식품.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삼양식품은 오는 6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단종됐던 ‘불닭볶음탕면’을 재출시한다.

2016년 첫 선보인 이 제품은 불닭의 맛에 마늘의 풍미를 더한 걸쭉한 국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2018년부터 봉지면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컵라면 판매도 중단됐지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출시 문의 글만 1000건이 넘어가는 등 소비자 요청이 계속돼 재판매를 결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새로 선보이는 불닭볶음탕면은 봉지·용기면 2종으로 다음 달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불닭의 매운맛을 담은 액상스프에 진하고 깊은 국물로 만들어주는 분말스프, 걸쭉한 국물과 잘 어울리는 쫄깃하고 굵직한 면발로 구성됐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향후 삼양식품은 소비자 요정치 꾸준한 한줂꿎치정욪자빚솝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등 수출용 제품들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거운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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