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 축제 준비 '구슬땀'…백일홍 8만주 파종 작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5.29 20:12
백일홍축제

▲평창읍과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는 9월 22일부터 열릴 백일홍축제를 위해 축제장 12구간 터널에 다양한 식물을 식대 중이다.

강원 평창군 평창읍과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에는 백일홍 축제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9일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평창읍 종부리 축제장 백일홍 식재에 앞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있다. 꽃밭 제초작업 및 로터리작업, 입구 꽃탑문 주변과 축제장 곳곳에 화단을 조성해 칸나 식재, 12구간 터널에는 뱀오이·맨드라미·귤호박 등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하는 등 새단장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하우스에서는 백일홍 8만주 파종작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 말 백일홍 축제장에 식재할 계획이다.

올해 백일홍축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구간별로 다양한 색의 백일홍을 식재해 특색있는 꽃밭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진 축제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하루하루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며 "낭만과 감동이 가득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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