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6월 한달 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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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뱅크와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을 6월 한달 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입 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은 카카오웹툰 캐시 등 여러 혜택을 카카오뱅크의 금융 상품인 ‘26주적금’과 합친 상품이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26주 동안 납입금을 매주 자동 이체한 고객은 최대 연 7%에 달하는 카카오뱅크 적용 금리 혜택에 더해 총 7회에 걸쳐 최대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지급받는다. 해당 캐시는 수많은 프리미엄 지식재산권(IP)를 유통하는 카카오웹툰 내 작품 감상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로, 계좌는 1인당 하나씩만 개설 가능하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1년 12월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한 바 있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는 적금 출시 당일 1초당 2계좌씩 14시간 만에 10만좌가 오픈됐으며, 하루 평균 4만3000좌씩 2주 만에 60만6000좌가 개설되는 등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카카오 공동체가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이자,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웹툰 IP와 적금 상품의 협업으로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먼저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100% 당첨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비눗방울을 만드는 ‘비눗방울 스틱 춘식’(3만명)이나 카카오웹툰 1000캐시를 지급하는 100% 확률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여기에 26주 동안 총 7회에 걸쳐 적금 금액을 연속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신규 가입 고객 또는 14일 이상 미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에서 공개되는 특별 코드를 입력하면 앱별로 각각 3000원 상당의 캐시를 추가 제공하는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된 라이언과 춘식이 캐릭터도 기대를 모은다. 이불 속에서 웹툰을 정주행하는 ‘웹툰 정주행 춘식’과 웹툰 말풍선을 찢고 나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만찢남 라이언’ 등 2종의 캐릭터가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프로젝트 곳곳을 꾸밀 예정이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