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드론 활용 보일러 내부 검사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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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검사원이 조종하는 드론이 대전 열병합발전소 보일러 화실 내부 사각지대를 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일 대전 열병합발전소에서 보일러 화실 내부 사각지대에 대해 첨단 드론을 활용한 시범 안전 검사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고화질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검사원이 접근하기 힘들거나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보일러실 사각지대 중심으로 안전 검사를 실시했다.

에너지공단은 드론으로 내부 사각지대를 검사하면 검사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기호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은 "첨단 드론을 활용한 정밀 검사는 보일러 안전사고와 현장 작업자 및 검사원의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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