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소년연극제, 열정의 에너지...단체·개인상 휩쓸며 광주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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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0일 ‘제16회 광주시 청소년연극제’ 시상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늘 함께하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오늘 막을 내린 ‘제16회 광주시 청소년연극제’의 함성이 혹시 들리지 않으셨습니까?"라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청석에듀씨어터의 소극장을 가득 메우는 아이들의 함성이 마치 브로드웨이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게 울려 퍼졌다"면서 "2008년 3개 팀으로 시작한 광주시 청소년연극제가 지금은 8개 팀으로 늘어났으며 각종 대회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휩쓸며 광주를 빛내고 있다"고 했다.
방 시장은 또 "졸업생들은 공연기획, 연기, 무대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후배들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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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방 시장은 끝으로 "7일간의 멋진 공연을 통해 열정의 에너지를 광주에 퍼뜨린 탄벌중·광남고·광주중앙고·광주고·경화이비고·푸른숲학교·아프락사스·프락시스 연극반 학생들과 광주시연극협회에 고맙단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의 열정을 간직하며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