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SK 가스-플라톤아카데미와 지관서가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2 17:18

시, 인문학 확산의 거점 공간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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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8일 지관서가 설치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8일 대외협력실에서 SK가스와 플라톤 아카데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확산을 위한 지관서가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SK의 ESG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 거점 공간으로 현재 울산광역시에 5호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SK가스가 시에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10개소에 대한 포괄적인 협약으로, 시는 공공공간을 제공하고 SK가스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서가를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지관서가를 거점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지금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수요가 높아지는 도시"라며 "현재 문화시설의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관서가 공간이 함께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돼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원경 시 자치행정협치과장은 "지관서가가 시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 조성될 수 있도록 공공공간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 2023년 말까지 평택 지관서가 1호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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