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우기대비 취약지구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3 22:20
박승원 광명시장 13일 우기 대비 취약지구 현장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13일 우기 대비 취약지구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13일 주요 공사현장 등 취약지구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대상지는 작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광명5구역 재개발현장과 KTX 광명역 및 신안산선 공사현장을 비롯해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공사현장, 소하동 다세대주택 옹벽, 일직동 호봉골 배수로 및 지하차도 등 5곳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공사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와 위험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노후화된 옹벽 등은 관련 부서에서 지속 관리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위험요소들을 차단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공사현장, 도로-하수시설 등에 대한 지속 점검을 통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13일 우기 대비 취약지구 현장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13일 우기 대비 취약지구 현장점검.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작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 도로가 침수되고 목감천이 범람 위기에 처하는 등 침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광명시는 이번 점검 이외에도 도로 빗물받이, 배수로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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