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구룡마을 주민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4 09:12

폭염 취약계층 지원…이디야워터 2000개 등

이디야_구룡마을_폭염대비전달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이디야커피 관계자들이 주민들의 폭염 대비를 위한 이디야워터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쪽방 주민과 노약자들에게 이디야워터 2000개 등의 하반기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여름 기록적 폭우로 피해 입은 구룡마을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그해 겨울에는 문창기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구룡마을 20개 가구에 연탄 4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쌀·간편식 등도 지원했다. 올 초 화재 사고가 발생한 당시에도 이디야워터와 과자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우리 사회와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온정의 손길을 지속 내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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