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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9일 ‘민-관 협치 운영 4년 평가좌담회’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
협치 백서에는 광명시 민-관 협치 제도와 구조, 연혁과 성과, 주요 사업, 협치 사례, 시민의견, 광명시 협치 미래 전망과 발전 방향이 구체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협치 백서는 오는 7월말 완성될 예정이며 시민참여커뮤니티 3기 위원과 광명시민, 유관기관에 약 5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협치 백서를 제작하기에 앞서 9일 ‘광명시 민-관 협치 운영 4년 협치 평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2019년부터 구성된 민-관 협치기구 2기 활동 종료와 3기 구성을 앞두고 광명시 민-관 협치 활동에 대한 그동안 성과와 한계를 점검 평가하고, 앞으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협치실행위원회 위원과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 시민이 참여해 광명시 협치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광명시는 이날 협치평가 좌담회 내용도 백서에 담을 예정이다.
이날 좌담회에서 박승원 시장은 "협치 과정은 객관과 주관, 부정과 긍정이란 모든 상황을 들여다보는 힘이 있다"며 "협치에 대한 이해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집단과 개인 등 폭넓은 대상과 협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치 과정에서 상대방 입장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대화와 존중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좌담회 참석자의 수준 높은 토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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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9일 ‘민-관 협치 운영 4년 평가좌담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2020년에는 민-관 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협치체계 구조와 운영방식 개선을 꾀했고, 협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교육-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활동을 진행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