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0 19:27
김경일 파주시장 19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김경일 파주시장 19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인증 캠페인으로 2월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현재 SNS를 뜨겁게 달구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지명을 받아 19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재성 파주경찰서장과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다음 참여자로 요청했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이상기온 현상이 증명하듯, 환경문제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환경을 위한 일상에서 작은 변화와 실천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힘인 만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는 올해 696헥타르 규모의 산림에 나무를 심고 도시숲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며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2년 11월 LG디스플레이와 1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일평균 1265개 다회용 컵 대체를 이뤄내며 5월 말 현재 19만5000여개 1회용 컵 사용을 줄였다.

또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올해 5월부터 주 1회씩 진행 중이다. 아울러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7대 설치했으며, 올해 4월부터 파주시청 내 주변 카페 8곳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순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달간 다회용 컵 운영실적은 1064개 사용 기준 847개 컵을 반납해 79.6% 회수율을 달성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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