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RX코리아 공동 개최...7월 12일 개막
국내외 200여개사 전시 참가...컨퍼런스·투자상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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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가운데)이 지난해 8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X 2022)’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장비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김철훈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와 전시전문기업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X코리아)가 공동 개최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론자, 머크, 3M 등이 후원하는 BIX 2023은 전시회를 비롯해 바이오산업 저명인사들이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컨퍼런스, 바이오 기업인과 투자자가 신규 사업 파이프라인을 찾는 파트너링,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을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2015년 출범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BIX 2023은 전시회의 경우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까지 바이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 200여개 기업·병원·대학·기관이 전시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생체모사칩, 오가노이드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신기술을 비롯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신 동향, 바이오산업 인력수급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들이 두루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부대행사인 오픈 이노베이션 무대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을 비롯해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CIPA), 주한영국대사관, 머크코리아, 온코클루 등 총 11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참관객의 전문적인 관람 지원을 위해 도입한 특별 그룹 투어인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BIX 2023의 주요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 홈페이지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