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노동부, 4대 기초 노동질서 확산 협약

가맹점 대상 최저임금준수·체불예방 등 교육

▲21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에서 열린 4대 기초 노동질서‘ 인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제너시스BBQ 김태천 부회장(왼쪽)과 정윤진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BQ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4대 기초 노동질서’ 인식 확산에 나선다.

BBQ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에서 ‘4대 기초 노동질서 인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4대 기초 노동질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사업장의 기본 준수 사항을 말한다.

협약식에는 김태천 제너시스BBQ 부회장과 정윤진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장을 포함해 주요 임원과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BQ는 전국 가맹점에 ‘4대 기초 노동질서’ 인식을 알리고 준수 분위기 환경을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BBQ패밀리(가맹점)의 노동질서 인식 향상을 위해 ‘4대 기초 노동질서’ 관련 교육자료 등록과 내부 웹사이트에 홍보하고 신규 패밀리 교육에 관련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기초 노동질서 교육 강화로 가맹점에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외식업계에 올바른 근로기준을 정착시키고 올바른 노동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