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 국민대 특강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3 13:43
사진1_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1

▲질 비달 르노그룹 부사장이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 비달 르노그룹 부사장의 디자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은 내년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해 르노코리아가 준비 중인 신차들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르노코리아는 현재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미래차 준비를 위해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동화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질 비달 부사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의 방한 일정 동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질 비달 부사장은 이번 한국 방문 일정 중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국민대를 방문해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및 자동차공학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자동차 디자인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 비달 부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르노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 르노5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콘셉트카 등을 사례로 들며 르노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래적 진보를 융합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했다.


kji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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