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LPG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 킥오프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3 22:08
사진(고화질)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LPG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이 22일 킥오프 회의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TF)을 구성하고,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보급 확대에 따른 문제점 개선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LPG 소형저장탱크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과제 추진을 위해 안전추진단을 구성하면서 이에 대한 후속논의가 이어졌다.

가스안전공사 LPG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은 안전관리이사를 단장으로 3개 분과(총괄운영분과, 기술지원분과, 제도개선분과)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추진단 구성 목적과 각 분과별 역할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압력조정기 액유입 현상 안전대책, LPG 소형저장탱크 유통단계 안전관리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최근 수년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이 전국적으로 확대됐고, 저장설비 형태의 변화는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나 동시에 다양한 문제 또한 제기됐다"며 "국민생활 안전에 이상이 없고 불편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LPG 소형저장탱크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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